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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최근 발매한 싱글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가 소녀시대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레이디 가가, 소녀시대 표절'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동영상은 가가의 '본 디스 웨이'와 소녀시대의 '웃자(Be Happy)'를 번갈아 들려주는 형식으로 편집돼 있다.
특히 동영상은 두 노래의 유사한 멜로디를 비교하고 있는데, 언뜻 듣기에는 두 곡이 비슷한 느낌을 주는 듯 하다. 하지만 가가의 '본 디스 웨이'가 지난 2월 발표된데 비해 소녀시대의 '웃자'는 지난해 1월 발표된 곡이라 가가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와! 설마했는데 진짜 비슷하다", "가가가 소녀시대를 표절했다면 진짜 충격이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레이디 가가가 소녀시대의 타이틀곡도 아닌 노래를 알고 있을리가 없다", "말도 안된다. 우연히 비슷한 것", "가가의 노래가 더 좋다"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레이디 가가(위)와 소녀시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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