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선보였던 ‘남자 그리고 하모니’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노래하는 파이터’ 서두원이 연기자로 깜짝 변신했다.
서두원은 10일 발표된 보컬그룹 엠투엠의 신보 ‘이런 쓰레기 같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첫 연기를 선보였다. 서두원이 맡은 역은 이종격투기 선수 코치. 본업인 이종격투기 선수답게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감탄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실 서두원은 뮤직비디오 출연을 정중하게 거절해 왔다. 하지만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엠투엠 멤버 정진우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한 것. .
뮤직비디오 촬영 관계자는 “서두원이 연기자가 아니라 조금 걱정을 했는데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연기에 몰입하는 속도가 전문 연기자 못지않았다”며 “운동선수라 집중력이 탁월한 것 같다. 짧지 않은 대사를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뿐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연기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7일 정진우는 서두원과 함께 운동하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엠투엠 신보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서두원. 사진 = 팝업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