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43)의 가문이 웬만한 국가보다 넓은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키드먼 가문이 이끄는 호주의 영농업체 키드먼 홀딩스가 세계에서 8번째로 넓은 땅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땅의 면적은 97억1269만㎡으로 여의도의 1160배만한 땅이다. 이는 세계에서 황실단체나 국가가 아닌 개인 소유 땅으로는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드먼 홀딩스는 19세기 시드니 키드먼 경에 의해 설립됐다. 그는 13세에 말 한필만 데리고 집을 떠나 사업을 시작했고 1935년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키드먼의 조상인 콜러차 부부는 1842년 1월 영국에서 호주 시드니로 건너왔고, 이후 뉴사우스웨일스주 포트매콰리(port Macquarie)로 이주해 농장에서 일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들 부부에게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가 니콜 키드먼의 고조할아버지였다고 전했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태어났고 생화학자이자 임상심리학자, 작가인 아버지와 4세 때 호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데일리메일 관련기사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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