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일본 스케줄을 위해 도쿄에 체류 중인 걸그룹 카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지 카라 멤버들의 신변은 이상이 없다.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도쿄 현지는 지진피해가 크지는 않은 상태로 알고 있다”며 “다만 현지 통신상태가 좋지 않아 정확한 상황은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현지 소식을 알렸다.
일본 대지진으로 카라는 향후 스케줄을 취소하고 귀국할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지 공항이 폐쇄되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
카라 관계자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방향으로 항공편을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 않다”고 답답해 했다.
한편 미국 지질 조사국(USGS)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서 이번 지진이 이날 2시 46분 23초 혼수 센다이 동쪽 130㎞, 후쿠시마 동북동쪽 178㎞ 지점의 지하 24.4㎞에서 발생했다며 규모는 8.8이라고 전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이번 지진으로 정확한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카라]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