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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일본이 대지진으로 재앙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피해 대피하던 주민 9명이 추가 피폭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반경 20km 이내의 후타바 마을에서 버스로 대피하던 주민 9명이 피폭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NHK 13일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반경 20km 이내에서 버스로 피난하던 주민 약 100명 중 9명을 피폭 검사했는데 주민 9명 전원이 방사선에 노출됐다고 원자력 안전보안원이 밝혔다.
하지만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피폭된 주민 9명의 상태에 대해 “당장 건강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 YTN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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