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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이승기의 출연이 무산돼 화제를 모았던 '애정의 발견'(가제)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애정의 발견' 제작진은 11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표절논란에 대해 표절이 전혀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 동시에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이승기 캐스팅 무산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제작진은 발표자료를 통해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는 이승기 씨 캐스팅 무산과 표절 논란 문제 상관관계는 사실과 다릅니다. 이승기 씨와는 최근까지 작품의 스토리 방향과 주인공 캐릭터 문제를 갖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왔지만 최종적으로 캐릭터와 잘 부합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여타 드라마에서의 캐스팅 단계에서처럼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된 것일 뿐입니다"라며 캐스팅 무산은 순전히 캐릭터와 이승기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저희 드라마는 이승기 씨 캐스팅 여부와는 상관없이 보다 나은 작품의 퀄리티를 위해, 표절논란 이전부터 새로운 기획틀로 기획안 수정과 대본작업을 진행중이었으며, 이는 최근 수면위로 부상한 표절의혹으로 인한 갑작스런 방향변경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이는 다른 여타의 작품들의 캐스팅 작업 경우와 마찬가지로 작품방향이나 기획안 디테일의 수정작업과는 별개로 향후 인물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양측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안타깝게도 다음을 기약한 것이었을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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