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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일본 기상청이 13일 일본 동북부 도호쿠 대지진의 규모를 8.8에서 9.0으로 상향조정했다. 발생 이틀만에 변경된 이 지진의 규모는 일본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다.
NHK등의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진파 등을 자세히 분석, 지진 진원지의 너비가 500km, 폭이 200km에 달하고 5분 이상 단층 파괴가 지속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9.0을 넘는 지진은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4번만 관측됐을 정도로 드물다.
1960년 칠레 지진은 9.5, 1952년 알래스카 프린스윌리엄 해협 지진은 9.2, 2004년 수마트라 대지진은 9.1이었다. 이번 지진의 9.0은 지난 1952년 러시아 캄차카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은 수준이다.
[사진 = YTN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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