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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기자] '월요커플' 송지효와 개리가 진짜 커플을 방불케하는 수줍은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배우 박준규가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 지석진, 송중기, 하하팀과 김종국, 개리, 송지효, 이광수팀으로 나뉘어 홍대 맛집을 배경으로한 미션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명이 함께 게스트들을 찾는 가운데 송지효가 불쑥 "둘 씩 나눠가자"고 말했고 김종국은 "그렇게 개리랑 둘이 있고 싶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둘만 남게된 송지효와 개리는 두 손을 맞잡고 게스트를 찾아다녔고 이내 홍대 맛집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송지효가 "우리 그냥 게스트 찾지 말고 맛있는 거 먹고 있을까?"하고 물었고 개리는 떨리는 마음에 얼굴을 들지 못했다.
이어 음료수 한 잔이 나오자 두 빨대를 꼽아 얼굴을 맛댄채 음료를 마셨고 개리는 새빨개진 얼굴로 "이런거 처음 해본다"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송지효와 개리가 홍대 길거리에 나타나자 시민들은 "진짜 잘어울려요", "사겨라" 등의 반응을 보였고 송지효와 개리는 부끄러워하며 "예 예 감사합니다"고 말하며 두 손을 꼬옥 잡고다니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애프터스쿨 유이와 배우 박준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다정한 월요커플. 사진 = S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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