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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남규리가 깜찍한 교복 패션을 선보였다.
SBS 새 수목극 ‘49일’(극본 소현경/연출 조영광)에 출연하는 남규리는 극중 과거 모습으로 공개될 스틸컷에서 깜찍 발랄한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사진 속 남규리는 양갈래 머리 여고생으로 변신, 새초롬하게 공부하는 모습에 이어 칠판 앞에서 선생님처럼 강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교복 치맛속에 체육복을 입고는 수퍼맨처럼 하늘을 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말괄량이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월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교복을 입은 미녀 3인방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밝은 모습으로 연기에 임했고, 장난기를 발동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 제작진은 “미녀 연기자 3인방이 교복을 입고는 정말 고등학생이 된 것처럼 신나게 연기하더라”며 “덕분에 이들의 톡톡 튀는 학창시절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49일’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지현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 받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싸인’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된다.
[남규리(위), 서지혜.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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