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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지난 11일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km 해역에서 발생한 9.0 규모의 강진으로 주변 지역과 시설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구글 어스가 촬영한 사진에 따르면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공항은 트랩과 활주로의 모습만 남아 공항이었단 사실을 겨우 알 수 있다. 또 공항 인근 주택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참혹한 피해를 느낄 수 있다.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공항 지진 전(위)과 후. 사진 = 구글 어스 캡쳐]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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