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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시청률은 5.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4.9%보다 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과 오정연 아나운서가 출연해 '내조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아내들의 고민거리를 털어놨다.
강주은은 "신혼 초 남편의 해골 무늬 패션에 겁을 먹은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했고 다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고민과 함께 부부애를 과시했다.
방송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강주은의 고민보다 최민수가 아내를 대하는 태도였다. 즉석 전화연결에서 터프한 태도를 일관하던 최민수는 강주은이 전화를 받자 공손한 모습으로 돌변함과 동시에 "때리지만 마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는 6.7%의 시청률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 사진=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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