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민방위 훈련…동해안은 쓰나미 대피 훈련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오늘(15일) 오후 2시에 전국에서 민방위 훈련이 동시 실시된다.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훈련이 정기대피훈련이며 경보발령, 교통토에, 주민대피 순으로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지진 해일에 대비한 대피 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에 대비한 훈련 외에도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 비상차로를 확보하고 합동훈련을 함으로써 상황 발생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정부는 특히 일본과 같은 지진해일에 대비하기 위해 강원과 울산을 비롯한 일부 동해안 지역에 지진 경보 발령을 내린 뒤 실제 주민이 대피하는 훈련을 할 예정이다.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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