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메이커' 남진 "연예인과의 스캔들, 진짜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남진이 과거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남진은 15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출연해 "과거 스캔들 중에서 열에 셋은 진짜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스캔들 난 것 중에 진짜인 것도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더니 "열에 셋 정도는 진짜 만났다고 보면 된다"고 폭로했다.

이어진 "몰래 데이트 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는 "있었다. 연예인이라 주로 밤에 많이 만났다"고 연예인과 사귀면서 비밀 데이트를 즐긴 사실을 고백했다.

또 남진은 연애설이 많이 난 이유에 대해서 "젊은 시절엔 좋은걸 감추지 못하는 스타일이었다"며 후배들에게 "연예인이라는 틀 안에서 세월을 흘러 보내지 말고 연애도 멋지게 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남겼다.

이와 함께 "많은 스캔들 중에서 몇 년간 만남을 유지했던 사람도 있었다"고 말해 그 주인공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남진, 사진=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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