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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소지섭과 한효주가 가슴 절절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소지섭과 한효주는 영화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지섭과 한효주는 각각 '영화는 영화다', '천국의 우편배달부' 이후 2년만의 스크린 복귀.
이번 작품에서 소지섭은 한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거칠지만 희생적인 사랑을 펼치는 전직 복서 출신 철민을 연기한다.
한효주는 시력을 완전히 읽게 될 거라는 두려움 속에 살면서도 밝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잃지 않는 정화 역을 맡았다.
극중 철민은 마음을 굳게 닫고 살아가던 중 정화를 만나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어두운 과거 때문에 링에서 내려왔던 철민은 정화의 빛이 되기 위해 목숨을 건 시합에 도전한다.
'오직 그대만'에는 소지섭과 한효주 외에 연기파 배우 강신일, 박철민, 조성하, 진구가 출연, 3월말에 크랭크인하며 촬영을 마치고 오는 가을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는 소지섭(왼쪽)·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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