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주전서 두골을 터뜨려 역전승을 이끈 수원의 수비수 마토가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열린 광주전서 두골을 터뜨려 수원의 2-1 역전승을 이끈 마토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2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대전의 박은호와 경남의 루시오가 선정됐다. 또한 미드필더에는 조형익(대구) 황진성(포항) 이용래(수원) 김성준(대전)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받았다. 수비수에는 상주전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이원규(부산)를 포함해 마토(수원) 심우연(전북) 정인환(인천)이 베스트11에 포함됐고 경남의 김병지는 2라운드서 가장 뛰어난 선방을 펼친 골키퍼로 선정됐다.
K리그 2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수원이 선정됐고 베스트매치는 부산과 상주의 경기가 이름을 올렸다.
[마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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