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제어 불능 상태에서 핵분열 일어나는 '재임계' 위험성 커져
[제이피뉴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일본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최악의 사태로 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닛칸스포츠는 이이다 데쓰야 환경 에너지 정책연구소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이이다 연구소장은 "동북부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제어되지 않는 상태로 핵분열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재임계'"라고 밝히며, 재임계는 핵폭발과 같은 수준의 위험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같은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최악의 사태로 향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도쿄전력과 정부 대책도 모두 사후 처리에 그치고 있다."며, 사태수습에 전력을 다함과 동시에 꽤 광범위한 피난 계획이 필요하리라고 언급했다.
재해특별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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