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 용병 투수 라미레즈가 첫 시범 등판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냈다.
라미레즈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86개의 공을 던진 라미레즈는 안타 9개를 얻어맞았으며 사사구도 4개나 내줬다. 최고 구속은 142km를 찍었다.
라미레즈는 1회부터 점수를 내줬다. 롯데의 첫 타자 김주찬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후 이승화에게 좌전 2루타, 조성환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다. 조성환의 타구를 유격수 실책으로 1점을 내줬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빅보이' 이대호에게 좌전 안타, 홍성흔에게 우익수 앞 땅볼을 내줘 1점을 더 뺏겼다.
2회말에는 손아섭에게 좌전 2루타를 맞은 라미레즈는 황재균과 김주찬을 땅볼처리한 후 2사 3루의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승화를 견제사 아웃시켜 위기를 모면했다. 3회 들어서 이대호, 홍성흔, 강민호, 전준우로 이어지는 롯데 타선을 겨우 잠재운 라미네즈는 4회 들어서 3점이나 내주고야 말았다.
라미레즈는 4회말 조성환에게 우전 2타점 2루타를 내줬으며 이어 홍성흔에게도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말았다. 이날 만족스런 성적을 내지 못한 채 라미레즈는 조승수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 라몬 라미레즈.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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