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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제작사인 청년필름 김조광수(46) 대표가 7년간 교제해온 동성 애인과 내년 전격 결혼을 선언했다.
청년필름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조광수 대표와 그와 결혼할 동성 파트너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조광수 대표는 성대하게 결혼식을 꾸릴 예정이다.
김조광수 대표는 '커밍아웃' 한 동성애자로 익히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성적 소수자 중 공개 결혼식을 올린 사례는 거의 없다.
먼저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인기배우 신시아 닉슨은 지난 2004년 동성연인 마리오니와 처음 교제를 시작해 2009년 약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올해 초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또, 영국 출신 팝 뮤지션 엘튼 존은 동성 파트너인 데이비드 퍼니시와 12년의 동거 끝에 지난 2005년 영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10년 크리스마스에 존이 대리모를 통해 첫 아들을 얻기도 했다.
특히 미국의 인기 토크쇼 진행자인 엘렌 드제너러스는 여배우 출신 포샤 드 로시와 2008년 美 유명인사중 최초로 여자 동성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위로부터 김조광수 대표, 엘튼 존-데이비드 퍼니시, 엘렌 드제너러스-포샤 드 로시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DB, US매거진, 피플닷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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