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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로열패밀리'의 염정아와 지성이 이야기 전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11시30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연출 김도훈, 극본 권음미) 현장공개에 주연 배우인 지성과 염정아가 참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4회에서 '한지훈'(지성 분)의 후원자가 '김인숙'(염정아 분)이란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둘의 관계가 너무 빨리 밝혀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염정아는 "그것 말고도 밝혀질 게 많다"고 답했다.
지성 역시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래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연기를 하면서도 재미있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염정아는 JK그룹 둘째 며느리 '김인숙'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8년간 JK그룹 사람들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따돌림 당하며 투명인간처럼 살아온 그녀는 남편마저 헬기사고로 잃고 벼랑 끝에 몰린다. 하지만 검사직을 포기하고 JK그룹에 들어 온 '지훈'의 헌신으로 거대한 진실을 감춘 채 새로운 반전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로열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그림자처럼 살아온 여인 '인숙'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그린 작품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시청자들을 숨 막히게 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는 중이며 매주 수목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염정아(첫번째 사진)와 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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