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日 대지진 구호금 5억원 기부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용준을 비롯해 한류스타들이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구호금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빅뱅, 싸이, 2NE1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도 이에 동참했다.

YG 측은 15일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5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에 기부될 5억 원은 YG의 사회 공익 캠페인인 ‘위드’(With) 캠페인의 올해 예상 적립금이며 현재 YG재팬이 직접적으로 도와줄 창구를 찾고 있다.

‘위드’ 캠페인은 매년 루게릭병 환자와 미혼모를 돕는 선의의 행사로 YG소속 가수들의 음반과 음반, 콘서트 티켓의 수익 중 일부를 매년 적립해 기부하고 있다.

앞서 배용준은 10억 원을 선뜻 내놓았으며 이병헌, 최지우, 류시원, 송승헌, 김현중, 카라, 장근석 등 많은 스타들이 이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호금을 기부했다.

[일본 대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금 5억원을 기부하기로 한 YG 소속 빅뱅. 사진 = YG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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