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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미친 존재감’으로 사랑받는 배우 전광렬이 과거 어려웠던 신인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될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전광렬은 대사 세 마디를 제대로 하지 못해 “집에나 가”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던 신인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전광렬은 “배역이 들어오지 않아 먹고 사는 것이 힘들어 트레이닝복 장사, 밥장사까지 해봤다”고 힘든 시절을 회상하면서도 “아직도 촬영 현장을 생각하면 가슴 떨릴 정도로 배우라는 직업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전광렬은 드라마 ‘싸인’, ‘제빵왕 김탁구’, ‘청춘의 덫’, ‘허준’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미친 존재감’이란 평을 듣지만, 실제 모습은 클럽음악을 즐겨듣고 돈 50만원도 제대로 세지 못해 진땀을 흘리는 등 허술하고 엉뚱하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 전광렬’의 진솔한 인터뷰는 17일 밤 11시 15분 ‘한밤의 TV연예’에서 방송된다.
[사진=전광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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