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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밴드 슈퍼키드의 보컬 징고가 군입대르 앞두고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징고는 지난 11일 앨범 '시크릿 파티(Secret Party)'를 발매했다.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전곡을 작사·곡해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슈퍼키드를 통해 현란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징고는 이번 앨범에 대해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고, 소박하지만 끝날 때까지 여운이 남는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사운드를 담아내고 싶었습니다"라며 "비가 그친 뒤 부는 바람처럼, 여름날의 청량음료처럼 상큼한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그 사람'은 70, 80년대의 상쾌한 영화 한 장면을 회상하듯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앨범 발매 전 관계자들의 만장일치로 타이틀곡으로 낙점 됐다는 후문.
한편 징고는 입대전까지 개인 및 슈퍼키드를 병행하며 활동한 뒤 오는 4월 9일 슈퍼키드 단독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첫 솔로앨범 전곡 작사·곡한 슈퍼키드 징고. 사진 = 사운드홀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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