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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기행녀' 레이디 가가도 선행에 참여했다.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도 자신의 브랜드 수익금으로 일본 지진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25만 달러(약 2억8천만원)를 모아 기부키로 했다.
외신은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5달러 짜리 '몬스터'란 브랜드의 팔목 밴드를 구입하도록 호소한 결과 모두 25만 달러를 모았다고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트위터에 영문과 일어로 '우리 모두 일본을 위해 기도합시다(We Pray for Japan)'고 호소한지 얼마 안돼 팬들로부터 어마어마한 기금이 모인 것.
그녀는 "트위터에 '몬스터' 구입호소를 한지 48시간도 안돼 일본 구호 기금으로 25만 달러가 모였다"고 기뻐했다.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난 이후 할리우드에서도 일본을 돕자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레이디 가가 외에 가수 케이트 페리는 '프레이포재팬(prayforjapan)'이나 적십자사를 통해 10달러씩 기부하자고 호소했고, 10대 스타 저스틴 비버도 일본을 돕자는 메시지를 띄웠다.
찰리 쉰도 자신의 투어공연 매 티켓당 1달러를 적립, 일본 지진피해자들을 돕기로 했다.
[사진 = 레이디가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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