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공식 석상에서 최고의 미모를 과시했다.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에서 주연 발레리 역을 맡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최근 현지에서 열린 시사회 등의 공식 석상에 참석했다.
그의 모습은 하얀 얼굴의 절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눈과 도톰한 입술, 곡선이 아름다운 체형에 순진한 듯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까지 발산하는 원조 청순 글래머답게 영화에서도 역시 아름다움은 물론 신비로움마저 주고 있다.
‘레드 라이딩 후드’는 동화로 익숙한 ‘빨간모자’를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늑대를 유혹한 빨간모자’라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스크린에 탄생시켰다.
빨간모자를 둘러싼 삼각관계와 늑대인간의 등장, 700년 동안 숨겨진 마을의 전설을 로맨스와 스릴러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위험하지만 아름답고,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드라마 장르로, 메가폰을 잡은 ‘트와일라잇’ 캐서린 하드윅 감독 특유의 판타지 미학 역시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게리 올드만, 줄리 크리스티 등 탄탄한 조연진과 실로 페르난데즈, 맥스 아이언스 등 기대되는 청춘 스타들이 대거 합세했다. 국내 개봉은 17일.
[사진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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