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통합우승 5연패를 노리는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정선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부천 신세계 쿨캣을 꺾고 플레이오프 첫 승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16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0-11시즌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7점으로 맹활약한 김단비의 활약에 힘입어 101–82로 승리했다.
1쿼터부터 신한은행이 기선을 잡았다. 진미정의 외곽포로 득점의 포문을 연 신한은행은 1쿼터에만 6점을 뽑아낸 김단비의 활약에 강영숙이 자유투 2개를 포함해 6점을 연이어 넣으면서 앞서나갔다. 2쿼터 들어서자마자 진미정이 또다시 3점슛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김단비가 2쿼터에만 11점을 넣으며 신세계의 추격의 의지를 꺾었으며 전반 종료 1초전 김연주의 3점슛이 깔끔하게 림을 갈라 전반전을 52–35로 무려 17점차로 앞선 채 끝냈다.
후반들어서도 신한은행은 '레알'의 위력을 계속 보여줬다. 전반전 내내 활약했던 김단비까지 외곽포를 터뜨리며 내외곽에서 신세계를 위협했다. 여기에 전주원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외곽에 힘을 더 불어넣었다. 계속 경기의 리드를 갖고 있던 신한은행은 3쿼터 종료 14초전 최윤아의 어시스트를 받은 전주원이 2점을 보태 신세계와 점수를 플레이오프 최다 점수차 타이 기록인 28점 차까지 벌렸다.
마지막쿼터에서도 신한은행은 작정한 듯이 점수를 쌓아나갔다. 4쿼터 시작과 내곽에서 점수를 쌓았던 하은주가 7점째인 자유투를 4쿼터 시작한지 3분만에 성공시키며 플레이오프 최다 점수차인 29점차까지 벌어졌다. 급기야 이연화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100점을 넘기며 플레이오프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김단비. 사진 = WKBL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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