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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승우가 '나쁜 아빠' 포스로 딸 바보의 종지부를 찍을 것을 예고하고 나섰다.
영화 '나는 아빠다'에 출연하는 김승우가 '하드보일드 아빠'로 변신, '아저씨'의 김새론과 만나 또 다른 '딸 바보'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는 아빠다'의 개봉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승우의 평소 모습과 오버랩 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김승우의 가족애와 부성애는 정평이 나있을 정도다.
그는 스스로 처음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이 영화는 무조건 내가 한다"며 "극 중 딸을 살리기 위해 그 어떤 짓도 서슴지 않은 아빠라는 캐릭터가 실제로도 딸을 둔 아빠로서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뿐 아니라 이번 영화를 통해 드라마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스릴감 넘치는 액션과 강렬한 '하드보일드 아빠'를 연기해 스태프들로부터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이라는 극찬을 얻기도 했다.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검은 돈에 사건 조작까지 서슴지 않는 형사 한종식(김승우 분)의 부성애를 드린 '나는 아빠다'는 다음달 14일 개봉 예정이다.
[김승우, 사진=영화 '나는 아빠다' 스틸컷']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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