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세계적인 글래머 모델 겸 배우인 켈리 브룩(31)이 임신했다. 상대는 전 럭비선수인 톰 에반스.
영국의 온라인매체 메일온라인은 켈리 브룩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7일(현지 시간) "현재 딸을 임신하고 있다. 톰과 나는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두사람은 지난해 11월 영국 도체스터의 메이페어 호텔서 치러진 켈리 브룩의 생일파티서 처음 만나 교제해왔으며, 켈리는 현재 임신 3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기는 두사람에게 모두 첫 아이다.
이들의 측근은 "켈리는 초음파 사진을 찍어 태아가 3개월 됐으며, 태아 엄마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고 메일온라인은 밝혔다.
켈리 브룩은 지난 1월부터 수영복 브랜드인 '뉴룩'과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리복'의 모델로 미국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3D영화 '피라냐'에서 완벽한 비키니 글래머 몸매를 과시, 세계 남성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켈리 브룩은 그동안 액션스타 제이슨 스태덤, '타이타닉'의 빌리 제인 등과 교제하며 남성편력을 자랑했다. 특히 제이슨 스태덤과는 영화 '록 스톡 앤 투 스모킹 배럴'에서 공연하며 7년간 연애해왔고, 이후 빌리 제인과는 약혼까지 했지만, 켈리의 아버지가 사망한 것을 계기로 결별했다.
아이아빠 톰 에반스는 짐바브웨 출신으로 켈리의 럭비선수 전 애인이었던 대니 시프리아니의 팀메이트. 런던 와스프 럭비팀에서 활약했지만 척추 부상으로 은퇴, 현재는 배우로 활동중이다.
[사진 = 켈리 브룩(영화 '피라냐')]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