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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이문세(52)가 다음달 1일부터 6개월간 DJ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이문세의 공연 기획사는 17일 "이문세가 보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정든 라디오를 잠시 떠난다. 지난 7년간 쉼 없이 달려왔기에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며 4월 예정된 소극장 공연 연습에만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이문세는 라디오 방송 외 모든 스케줄은 공연하는데 올인하고 있다. 항상 최고의 공연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문세가 이번 소극장 공연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더욱 섬세하고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극장 공연은 관객과 완벽한 교감이 중요한 공연이다. 관객과 바로 앞에서 내 몸짓과 숨소리까지 전부 보고 들을 수 있는 공연이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문세의 뜻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부터 7년간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를 진행중인 이문세는 이번달을 끝으로 6개월간 DJ 활동을 중단한다. 4월 소극장 장기 공연 후 '2011 이문세 붉은노을-월드투어'라는 타이틀로 오는 6월부터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중국 등 5개국 10개 도시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사진 = 이문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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