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독도 영토권 등을 주장하며 한국을 홍보하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지진,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에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일본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판에 따르면, 박기태 반크 단장은 16일, "신규가입회원 회비 1000만원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반크 회원들은 반일감정이 아닌 아시아 평화를 위해서 가입하고 있음을 일본인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한편, 이 기사를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이 돈은 거절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 돈으로 독도를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이 기사는 왠지 뭔가 바라는 것 같은 느낌"
"받으면 인정하는 것 같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마음은 고맙지만 받지 않는 편이 좋을 듯"
"독이 든 만두가 아닐까?"
"이건 좀..."
등 독도 영토권과 관련지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이 많았다.
(사진- 반크 홈페이지)
임지수 기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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