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동방신기 SM, 日 지진에 10억 기부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소속 연예인 일동이 일본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이 극복되기를 기원한다"며 일본 적십자사에 피해복구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연예인 일동은 일본 국민 여러분들과 우리나라 교민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 배용준, 이병헌, 류시원, 최지우, 김현중, 장근석 등은 이재민들의 피해를 덜기 위해 성금을 일본에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