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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대국남아가 일본 대지진 피해 속 무사히 한국에 돌아왔다.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 발생 당시 도쿄 시내의 숙소에 체류중이던 대국남아는 16일 저녁 무사귀환했다.
지진 발생 당시 대국남아는 일본 내 전화 회선 마비로 소속사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와 트위터 등을 통해 "우리는 괜찮지만 다른 지역의 피해가 커 걱정"이라며 자신들의 안전을 알리면서도 오히려 피해 지역에 걱정을 표했다.
소속사 측은 17일 "대국남아가 이번달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아시안 뮤직 페스티벌 (Hong Kong Asian Music Festival)의 참가를 앞두고 일시 귀국한 것으로 전원 건강하다"며 "멤버들의 가족들이 일본 내 소식으로 많은 걱정을 해 한국에 있는 동안 각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일본 대지진 속 무사귀환한 대국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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