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내 신재은, "남편에게 서운해 과거 남친에 전화를…"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남편에게 서운해 과거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건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신재은은 “최근 아주 강력한 봄바람이 자신을 치고 지나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일의 발단은 바로 정월대보름날이었다. 평소 건강을 중시하는 조영구는 나물 한 접시 준비하지 않은 아내 신재은을 탓했고, 남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 신재은은 서둘러 대보름음식을 준비했다.

그러나 조영구의 화는 결국 풀리지 않았고 이런 남편이 서운한 나머지 신재은은 바람을 쐬러 나갔다 봄바람에 취해 과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게 됐다는 것.

아슬아슬하게 수위를 넘나드는 이야기에MC 김용만과 김원희마저 헤어나오지 못하게 했다는 신재은의 봄바람 이야기 18일 밤 11시 5분 ‘자기야’에서 방송된다.

[조영구(왼쪽)-신재은 부부.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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