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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화제 속에서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시즌2 제작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가상 캐스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달 종영한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 입학한 학생들이 시련을 이겨내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그려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에 출연한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함은정, 아이유, 장우영 등이 다시 드라마에 출연할 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미 드라마에서 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에 합류는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런 이유로 ‘드림하이’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어울리는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다. 시즌1에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기 때문에 각종 아이돌 멤버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배우 중에는 박은빈의 출연을 바라는 네티즌들이 많다. 박은빈이 ‘드림하이’ 마지막회에 출연해 옥택연의 볼에 뽀뽀하며 ‘미친 존재감’을 뽐낸 바 있기 때문이다.
박은빈은 ‘드림하이’ 마지막회에서 고혜미(배수지 분)의 여동생 고혜성이 여고생이 된 모습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따라서 “박은빈이 ‘드림하이’ 시즌2에 출연해 고혜성이 기린예고에 입학한 걸로 하자”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드림하이’ 시즌2는 시즌1의 포맷을 살려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하이' 포스터(위)-드라마 마지막회에 등장한 박은빈. 사진=K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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