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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일본 후지TV의 아침 정보프로그램 '도쿠다네'에서 한류스타들의 기부 행렬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로 출연한 한 출연자는 "한국 정부가 가장 먼저 구조견과 구조대원들을 보내왔다"며 한국의 지원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다른 출연자는 "욘사마를 비롯해 지우히메, 카라 같은 한류스타들의 따뜻한 손길도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 오구라 도모아키는 국내 매체의 '대재앙보다 강한 일본인'이란 사설을 언급하며 "한국 언론이 대재앙을 맞은 일본을 이렇게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3·11 대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을 위해 자국 연예인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배용준은 10억, 이병헌은 7억, 류시원과 최지우, 장동건, 송승헌,원빈은 2억, 김현중은 1억,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의 소속 SM엔터테인먼트는 10억, 빅뱅과 투애니원 소속의 YG엔터테인먼트는 5억 등 많은 한류스타들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 = 일본 대지진 기부 행렬에 동참한 배용준·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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