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전투기에 앉아 있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17일 국방일보는 미투데이를 통해 비와 신세경이 주인공으로 발탁된 영화 '레드 머플러'(감독 김동원)의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국방일보에 따르면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비는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에서 F-15K 전투조종사 역을 맡은 비와 이종석 등은 촬영 전 공군항공우주의료원에서 항공생리훈련을 받았으며, 특히 비는 일반 조종사들도 힘들어하는 가속도 훈련을 9G 상태로 통과했다고 국방일보는 전했다.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목숨을 건 작전 그리고 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리는 '레드 머플러'는 오는 21일부터 3주간 공군11전투비행단에서 주요 장면 촬영에 돌입한다. 개봉은 오는 11월 예정.
[영화 '레드 머플러'의 주인공 비. 사진 = 국방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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