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방귀-트림-발냄새..생리현상 종합세트 '화들짝'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소리가 거침없는 생리현상에 대해 밝혔다.

소리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구름새'라는 예쁜 별명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이름만 들으면 예쁜데 내가 생리현상을 잘 배출한다. 방귀도 막 뀌고 트림도 밥 먹으면 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귀의 '구'와 트림의 '름'을 합쳐 '구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이후 비오는 날 신발을 벗었는데 발 냄새가 나 '새'가 추가 돼 '구름새'가 됐다"고 별명의 숨겨진 뜻을 공개했다.

또 "방귀를 뀌면 안 되는 상황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는 "체육시간에 힘들었다. 몸을 풀기위해 뛰었는데 그때마다 '뿡뿡뿡' 소리가 났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박한별은 "나도 달리기를 할 때 방귀를 뀐 적이 있다"고 고백해 또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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