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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故김수환 추기경의 일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바보야’(감독 강성옥)가 오는 4월 21일 개봉된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2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바보야’는 이 세상 무엇보다 아름답게 빛났던 그의 삶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그린다.
순교자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사제가 된 순간부터 평생을 소외된 이들의 벗이 되어 살아온 김수환 추기경의 헌신적인 사랑은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찬란한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인의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된 종교 지도자로서의 삶뿐 아니라, 격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국 역사의 산 증인으로 살아 온 인고의 삶까지 그렸다.
[사진 = ‘바보야’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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