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후반 집중타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삼성 라이온즈 안지만이 LG트윈스를 상대로 4실점을 기록했다.
안지만은 18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시범경기서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 4실점(4자책) 탈삼진 4개 4사구는 1개였다. 투구수는 90개를 기록했다.
안지만은 1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을 상대로 7구까지 가는 끝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박경수를 삼진, 정의윤은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2회초는 3타자를 범타로 가볍게 처리했다.
초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안지만은 3회초 2사 2루서 이대형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4회초에서는 정의윤에게 우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포를 내줘 2실점했다.
5회초 첫 타자 윤상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안지만은 양영동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이대형을 중견수 플라이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안지만은 6회초 박경수에게 좌전 안타, 정의윤에게는 중견수를 키를 넘기는 1타점 3루타를 허용했다. 정성훈에게 우익수 플라이를 내줬다.
안지만은 조인성에게도 우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좌완 임현준에게 넘겨줬다. 임현준은 서동욱을 2루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삼성 안지만. 사진제공 = 삼성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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