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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일본 대지진으로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이 무산된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오후 5시 25분에 입국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연아는 당초 21일부터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에서 1년만의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본의 강진으로 인해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당초 20일 일본 도쿄에 도착하려던 계획을 바꿔 곧바로 한국에 입국하게 됐다.
김연아는 체류 기간 동안 국내에서 스케이팅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아이스쇼에도 출연해 국내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20일 귀국하는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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