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지진 피해 日신문에 ‘위로광고’ 낸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일본 동북부 대지진 관련해 정부가 일본 신문에 대대적인 위로 광고를 게재한다.

모철민 문화부 제 1차관은 17일 “다음주에 한국관광 공사와 한국 관광업계가 일본 국민을 위로하는 광고를 일본 5개 일간지와 2개 지역 신문에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 차관은 “일본 지진의 여파로 일본 관광객의 30~40%가 한국 방문을 취소하고 있다”며 “관광업게에서 자율적으로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인해 사망 및 실종자가 1만6천여명이 발생했다.

[폭발을 일으킨 후쿠시마 원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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