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AFC는 1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함맘 회장이 말레이시아서 기자회견을 열고 FIFA 회장 도전을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FIFA회장은 오는 6월 1일 취리히서 열리는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함맘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AFC의 회장을 맡아왔고 그 동안 차기 FIFA 회장 선거 출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함맘 회장은 "아시아는 거대한 인구가 있고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아직 세계는 아시아 축구의 힘을 모르고 있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FIFA의 블래터 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FIFA의 수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자신의 4선을 위해 함맘을 상대로 표대결을 펼치게 됐다.
[함맘 AFC 회장(오른쪽)]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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