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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잉글랜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다투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 오후(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2010-11시즌 UEF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 결과 박지성의 소속팀 맨유는 첼시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양팀은 지난 20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올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놓고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인터밀란(이탈리아)는 분데스리가의 살케(독일)와 8강전서 격돌하게 됐다. 7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토트넘(잉글랜드)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바르셀로나(스페인)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서 돌풍을 일으킨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다음달 6일과 7일 열리며 2차전은 13일과 14일 열린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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