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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미 김용우 기자] "특정 심판에 대해 보이지 않는 섭섭함이 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LIG손해보험에게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한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삼성화재는 18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서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신치용 감독은 경기 후 "나도 코치 생활만 2-30년을 했는데 보이지 않는 섭섭함이 있다. 특정 심판한테 대한 선입견일 것이다"며 "많이 생각을 해봐야 한다. 좀 특정 심판에게 불이익을 받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수양이 부족한 것일 수 있지만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해선 "1,2세트는 우리 팀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했다. 5세트서 이길 기회가 2-3번 있었는데 수비형 레프트에서 범실이 많이 나왔다. 우리 팀이 안고 있는 부분이다. 3차전서 패하면 금년 시즌은 끝이다. 배수의 진을 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평했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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