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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일본인 사가와 준코가 일본 정부에 비판을 쏟아냈다.
준코는 1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정부는 시민을 살릴 생각이 없나보다. 위험이 없다는 소리는 더이상 듣고 싶지 않아. 이러다 최악의 상황이 돼 버리면 어떻게 할 생각인가"라며 이번 방사능 물질 위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자민당이나 민주당이나 똑같아. 어렵게 구조된 사람들의 목숨을 끝내지 말아줘. 후쿠시마 현민들을 대피시키고 목숨부터 살리라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사가와 준코(왼쪽)와 미니홈피에 올린 글. 사진 = '미녀들의 수다' 홈페이지, 사가와 준코 미니홈피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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