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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갑수(54)가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를 방출했다.
김갑수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해피투게더' 녹화하러 목욕탕 갑니다"라며 "출연자는 아이유, 은정, 양파, 김미려 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끔 재미있게 봤던 '해피투게더'에 내가 출연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게다가 예쁜 친구들과 함께 합니다. 기분 좋은 토요일. 날씨까지 맑고 따뜻하네요. 좋다"라고 전했다.
김갑수의 트위터 글로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며 기뻐했다. 특히 나이에 비해 젊은 감각을 자랑하는 김갑수가 대세 아이돌로 떠오른 아이유와 어떤 입담을 주고 받을지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오랜만에 가수 양파가 컴백한다는 사실에 팬들은 벌써부터 들뜬 분위기다. 양파는 지난 2007년 5집 '더 윈도우즈 오브 소울' 이후 앨범을 발표하지 않아 팬들의 목마름이 절정에 달한 상황이었다. 이 때 양파의 공식 방송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새 앨범도 이제 나오겠구나"라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양파는 최근 티아라의 '왜 이러니'를 작사하는 등 가요계 컴백을 조심스레 준비해 왔다.
[아이유, 김갑수, 양파(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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