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LG 트윈스의 박종훈 감독이 팀 타선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LG는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심수창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에 힘이벙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5승째(2패)를 따낸 LG는 공동 선두였던 롯데가 같은 날 한화에 패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타선의 집중력이 좋아지고 스윙 유연성이 넓어지면서 좋아진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며 "투수 변화구에 대처하는 폭이 넓어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타자들이 상대 투수의 변화구에 쉽게 당하지 않고 스윙 유연성 대처 능력의 폭이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날 호투했던 심수창에 대해서는 "점점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피칭을 하고 있다. 다음에 더 기대해보겠다"라고 칭찬했다.
[박종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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