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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MBC '위대한 탄생'의 김혜리가 자신을 둘러싼 사기루머에 직접 해명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혜리가 서울 홍익대 앞 놀이터에 나타났다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달 말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김혜리는 홍대 놀이터에서 공연 중인 밴드 '사운드박스'의 소개로 사람들 앞에 섰다.
영상 속에서 김혜리는 자신의 멘토인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열창했다. 김혜리는 준비되지 않은 무대였지만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했고, 홍대 놀이터에 가득 찬 사람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김혜리의 노래가 끝나고 “PR을 해달라”는 요청에 그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관련해 언급했다.
김혜리는 이어“안 좋은 구설수에 많이 올랐다”며 “그거 제 사건 아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안티가 되지 말아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해명했다.
김혜리는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뒤, 과거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입한 사람에게 돈을 받고 물건을 건네지 않았다는 사기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김혜리는 18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불러 권리세와 함께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나갈 기회를 얻었다. 반면 박원미와 이진선은 탈락했다.
[홍대 앞에서 공연한 김혜리. 사진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베스티즈']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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