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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정조국이 교체출전한 옥세르가 소쇼를 잡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옥세르는 20일(한국시간) 스타드 아베 데샹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리그1 FC소쇼와의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기록한 공격수 이레누스 옐렌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정조국은 후반 30분 옐렌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이날 승리로 두 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옥세르(6승14무8패 승점 32)는 15위에 올랐다. 하지만 강등권인 18위 AS모나코(5승14무8패 승점 29)와는 승점 3점 차이 뿐이라 안심할 수 없다.
정조국을 15분을 뛰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이렇다할 슈팅 기회를 잡지는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프랑스 진출 7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발렝시엔의 남태희(20)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투입되지 않았다. 발렝시엔은 보르도와 2-2로 비겼다.
[정조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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