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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LA 에인절스 유망주인 한국계 포수 최현(23·미국명 행크 콩거)이 시범경기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최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서 포수 겸 8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0-4로 뒤져있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현은 클리블랜드 선발 저스틴 매스터슨을 상대로 4구로 걸어나갔다. 이어 하워드 켄트릭의 우전 적시타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4회말 공격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현은 7회말 공격서는 클리블랜드 구원투수 젠슨 루이스를 상대로 1루 땅볼로 아웃됐다. 8회말 공격서는 3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이날 LA에인절스는 클리블랜드에게 7-10으로 패했다.
[최현.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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