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김병현이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일시 귀국했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19일 김병현이 일본 도호쿠 지방에 발생한 대지진의 영향으로 불안해하는 가족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날 한국에 일시 귀국했다고 전했다.
매체들은 김병현 외에도 지난 시즌 두산에서 활약했던 켈빈 히메네스(31)와 후안 모리요(28)도 고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선 18일에는 김태균이 부인 김석류씨와 함께 일본에서 귀국했다. 김태균은 당분간 롯데 2군 선수들과 훈련하며 4월 12일로 연기된 퍼시픽리그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병현.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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